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이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그 영향으로 해외 직구를 하는 사례들도 많아지고 있는대요. 우리 주변에서 종종 해외에서 이용한 적이 없는 대금이 청구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내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되어 해외에서 사용될지라도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책임으로만 남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신용카드 회원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4조 3597억 원으로 집계되었고, 코로나로 인하여 하늘길이 막히면서 온라인 거래 비중은 67.8%까지 치솟고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카드 회원의 카드 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들이 일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해외 직구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사용이 가능한 신용(직불) 카드가 있다면 내 신용카드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팁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해외 결제 차단 서비스 활용 꿀팁

2. 해외 온라인 가상 서비스 활용 꿀팁

3. 에필로그

1. 해외 결제 차단 서비스 활용 꿀팁

우리가 신용 카드를 발급받고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에 평상시 해외 결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외 결제 차단을 시켜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외 결제를 쓸 때마다 잠시 해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해외 결제 차단 서비스는 신용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어디에 이 기능이 있는지 찾기 쉽지 않습니다. 쉽게 찾는 방법은 먼저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로그인 하시고 난 후에 돋보기 모양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통합 검색어 창이 뜹니다. 그 다음에 '해외 결제 차단'을 입력하시고 클릭하시면 해외 결제 차단 서비스 메뉴가 뜹니다. 그 메뉴를 다시 클릭하시고 난후 해외 결제 차단 여부를 선택하세요.

단, 우리 카드의 경우에는 상단 부분 사람 모양, 돋보기 모양 옆에 3줄(≡)이 전체 메뉴입니다. 전체 메뉴를 클릭하고 본인 인증 후에 MY에서 위로 화면을 올리시면 맨 마지막에 해외이용 설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결제 차단 여부를 본인이 결정하시면 됩니다.

● 해외 차단 설정 예시 (아래의 방법은 우리 카드를 제외하고 모든 카드사는 방법이 동일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 이용이 번거로우신 경우에는 카드사 고객센터에 전화로 신청 가능합니다.

2. 해외 온라인 가상 서비스 활용 꿀팁 (현재는 삼성카드, 국민카드만 가능)

2020년 올해부터 달라진 신용카드 이용 방법은 가상 신용카드를 국내 모든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고 기사화되었는데, 확인 결과 삼성카드와 국민카드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발급 대상은 국내 카드사가 발행한 해외용 국제브랜드사 비자, 마스터, 아멕스, JCB, UPI 등을 소유한 카드 회원입니다. 해외 직구 전에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로 신청하시면 결제 횟수도, 유효기간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으며, 결제 한도는 1회 또는 주 단위, 월 단위로 결제 한도 설정까지 가능합니다.

해외 온라인 가상 서비스도 위에서처럼 동일한 방법으로 하시면 쉽습니다. 

● 해외 온라인 가상 서비스 예시

☆  이와 같이 해외 온라인 가상 서비스를 사용할지라도 실제 소유한 신용 카드의 '해외 결제 카드 차단 서비스'는 꼭 사용하는 것이 신용 정보유출의 빈틈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에필로그

이제 온라인 쇼핑으로 세계 어느 곳이든지 우리가 원하는 쇼핑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주머니에 있는 신용 카드도 해외 어디에서든지 정보가 유출되어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개인정보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조심하고 최대한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예방하는 길만이 신용정보 유출의 피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1.03.01 - [분류 전체보기] - [오늘 하루 해외 직구 이야기 2] 개인통관번호 발급 & 조회서비스 최신 버전 꿀팁